왕국력 432년 / 제국력 320년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간 당신은,

다시 한번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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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및 인물

전쟁은 끝났지만, 승자와 패자 사이에 남은 선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국

“전쟁의 승자. 무너진 왕국 위에 새로운 질서를 세웠다.”

대륙 동부에 자리한 제국은 검과 활을 다루는 전통적인 무예보다, 마력을 축적하고 활용하는 기술을 중시해 온 국가다. 대마법사 아르켈이 마도공학을 체계화한 이후 제국의 도시와 군사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제국은 통일과 질서를 명분으로 왕국을 침공했고, 압도적인 마법 화력과 마도병기를 앞세워 전쟁에서 승리했다. 정복지에는 도로와 마력등, 통신 장치와 치료시설이 들어섰지만, 그 발전의 혜택은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지 않는다.

플라시아
플라시아제국의 승리를 이끈 젊은 대장군.
힐더
힐더상처입은 사람을 돕는 치료사.

왕국【멸망】

“당신이 버리고 도망친 나라. 이제는 이름만 남은 패전국.”

대륙 서부에 존재했던 왕국은 검과 방패, 갑옷과 육체 단련을 숭상하던 기사 국가였다. 왕국에서 마법은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불길하고 사특한 힘으로 여겨졌고, 오랜 세월 배척의 대상이 되었다.

왕국은 대륙제일검이라 불리는 검사와 기사들을 여럿 배출했고, 근접전과 성채 방어에서는 어느 나라보다 강했다. 그러나 전통과 명예에 집착한 대가는 컸다.

왕국은 멸망했지만,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과 왕국의 부활을 바라는 이들은 아직 남아 있다.

현재 왕국을 대표하는 정부와 왕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레지스탕스

“우리는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제국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를 것이다.”

레지스탕스는 처음에는 왕국의 패잔병과 살아남은 기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저항조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제국의 빈민, 노동자, 몰락한 시민과 하급 병사들이 합류했다.

현재 레지스탕스 내부에는 왕국을 되살리려는 자들과, 어느 나라에도 없던 새로운 체제를 세우려는 자들이 공존한다.

이네스
이네스패전 후에도 검을 내려놓지 않은 레지스탕스의 수장.
루카스
루카스상인으로 위장해 영지 내부의 정보를 모으는 레지스탕스 간부.
제국 치안국 관리 문서
왕국 잔당 및 반란조직 관련 수배 기록 일부가 훼손된 채 발견되었다.

플라시아 영지 전경도

지도를 누르면 장소 설명이 열린다.

플라시아 영지 전경도

영지 마을

주민들의 생활 중심지. 상점과 시장, 주거지가 모여 있다.